도움이 되는 주식 용어 설명

이미지
주식용어모음과 설명 * 가격역지정 주문 (stop order) 투기성 투자를 즐기는 투자자가 시세가 매매위탁 당시의 시세보다 상승하여 자기의 지정가격을 넘어설 때는 지체 없이 해당 주식을 매도할 것을 위탁하는 것 . 역지정가주문이라고도 한다 . 역지정가주문은 투자자의 시세관에 따라 어느 종목의 주가가 어느 일정한 가격 주문을 넘어서면 폭등할 것으로 믿거나 일정 가격 수준 이하로 내려서면 폭락할 것으로 예상되었을 때 그 큰 장세에 의한 이익을 얻기 위하여 이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. 그러나 이것은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공정가격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리 증시에서는 법으로 이를 금지하고 있다 . * 가격우선의 원칙 (priority of best quotation principle) 증권시장의 경쟁매매에 있어 호가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으로서 파는 경우는 낮은 가격을 , 사는 경우는 높은 가격을 우선한다는 말이다 . 시간우선의 원칙 , 수량우선의 원칙과 함께 쓰인다 . * 가수급 주식을 사려는 자금이나 팔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자금이나 주식을 빌려 사고 파는 이른바 공매를 말한다 . 이는 신용거래를 통하여 적절히 도입되면 매매량과 환금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주가의 안정에도 크게 도움을 주지만 가수급이 과다하면 과당 투기를 유발할 부정적인 측면을 역시 가지고 있다 . * 가장매매 (wash sale) 실제로 주식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면서도 주가를 조작하거나 투자자 자신의 손실을 회피할 목적으로 하는 매매 거래 . 이는 일반투자자들을 속이기 위하여 매매거래가 활황인듯이 보이게 조작하는 시세조종으로서 사고 파는 행위를 혼자 했을 경우 가장매매 ,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다른 경우를 통정매매라 한다 . 법으로 금지됨 . * 간사회사 (manager) 유가증권의 발행인으로부터 의뢰를 받고 유가증권의 인수와 모집 , 그리고 매출주선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회사로서 증권회사 , 은행 , 단자회사 , 종합금융등이 있다 . 발행되는 유가증권은 전량 혹은 일...

공포의 오렌지 씨앗 The Five Orange Pips

이미지
                 ===== 공포의 오렌지 씨앗 ==== 1. 다락방의 비밀 1887년 9월 하순의 어느날, 런던은 보기 드문 폭풍우에 휩쓸렸습니다. 바람은 아침부터 야수와 같이 울부짖으며 휘몰아쳤으며, 밤이 되어도 전혀  그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. 빗방울은 총알같은 소리를 내며 하숙집  유리창을 두들겨 댔습니다. 추리 기계같은 셜록 홈즈도 이 같은 대장연의 맹위앞에서는 개미 새끼보다 도 무력했습니다. 그는 하루종일 거실의 난로 앞에 붙어 앉아 범죄 기록의  정리에 열중했습니다. 나도 달리 할 일이 없었으므로 해양 소설을 읽고 있었는데, 밖의 폭풍우가  마치 대양의 파도처럼 책 속으로 뛰어들어오는 것 같아, 소설의 박력을 크 게 더해 주었습니다.  아내가 며칠 전에 아주머니 댁에 다니러 갔으므로, 홈즈의 하숙집에서 신세 를 지고 있었던 것입니다.  "아니?" 나는 문득 고개를 들었습니다.  "홈즈, 초인종이 울렸잖아. 손님인 모양이야. 자네 친구인가 봐."  "폭풍우 부는 날, 더우기 이렇게 밤늦게 찾아와 줄만큼 다정한 친구는 자     네밖에 없네."  "그럼 사건을 부탁하러온 사람이겠군. 그것도 매우 긴급한...." 이번에는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. 홈즈는 서둘러 손님 접대용 의 자를 챙기더니,   "들어오십시오." 하고 말했습니다. 방으로 들어온 사람은 21,2살쯤 되어 보이는 청년이었습니다. 금테 안경을  끼고, 복장도 잘 갖추어 입은데다가 어딘지 모르게 기품이 있어 보였습니 다.   머리가 온통 헝클어지고, 손에 들고 있는 우산이나 레인코트에서 계 속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 폭풍우가 생각보다 대단하다는 것을 알  수 있었습니다.  아마 구두 속도 흠뻑 젖어 있을 것입니다...

공포의 금고실 The Adventures of the Retired Colourman

이미지
             =============   공포의 금고실  ==============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1. 도망친 아내.  "홈즈 웬일인가? 오늘 아침엔 몹시 풀이 죽어 있으니 말이야." 7월 어느날 아침. 내가 하숙집에 들렀을 때, 홈즈는 창가의 의자에 걸터앉 아 파이프를 입에 물고 멍청히 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.  "여어, 와트슨. 어서 오게. 사실 요즈음은 흥미있는 사건이 통 없어 맥이     빠져 있는 중이야."    "사건을 의뢰하러 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단 말인가?"  "아냐, 있긴 있어. 오늘 아침 일찍 에식스주의 시골에 살고 있는 한 노인     이 도망친 아내의 행방을 찾아 달라고 전화로 부탁해 왔어."  "뭐, 아내가 도망갔다고? 그까짓 일이라면 그 고장 경찰에 부탁해서 찾으     면 되잖아?"  "응,나도 그렇게 권했지만. 노인은 아주 고집이 세단 말이야. 경찰에도 알    렸지만 아무래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으니. 꼭 나더러 에식스주까지 와서    조사해 달라는 거야."  "그래서 맡았나?"  "응, 하는 수 없이 맡기로 했지. 조오지아 앰빌레이라는 61살의 노인인데,    곧 이리로 올 거야. 만약 젊고 아름다운 부인이 막 결혼한 남편의 행방을    찾아 달라고 의뢰해 왔으면, 나는 기꺼이 맡았을 거야. 그런데 61살이나     된 노인의 부탁이라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는군."...

빈사의 탐정 dying detective

이미지
셜록홈즈의 위기 ( 빈사의 탐정 )   셜록홈즈가 묵고 있는 하숙집 여주인 허드슨 부인이 홈즈 때문에 오랫동안 고생을 많이 했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. 2 층의 그의 방에는 느닷없이 별의별 사람들이 다 찾아올 뿐만 아니라 홈즈 자신의 생활방식이 남다르고도 불규칙적이어서 허드슨 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데 충분했다 . 쉬운 예를 들자면 정리정돈과는 담을 쌓아 올린데다가 한밤중에 바이올린 연주에 열중하는가 하면 때로는 방안에서 권총 연습을 한답시고 부인을 놀라게 했다 . 그것도 모자라 화학실험을 해서 고약한 내매를 집안에 풍기기도 하는 것이다 . 더구나 홈즈의 주변에는 폭력과 위험이 따라다니기 마련이라 런던 시내에서 홈즈만큼 지독한 하숙인을 찾아보기도 어려울 것이다 . 하지만 하숙비는 후한 편이다 . 내가 함께 지낸 몇 해 동안 홈즈가 지불한 금액만으로도 그만한 집은 사고도 남을 만했다 . 한편 허드슨 부은은 마음속으로 홈즈를 존경하고 있어서 홈즈가 아무리 기상 천외한 짓을 해도 결코 잔소리를 늘어놓으려 하지 않았다 . 또한 홈즈에게 각별한 호의를 갖고 있었는데 그것은 홈즈가 여성을 대하는 품이 각별히 상냥하고 예의바르기 때문이다 . 홈즈는 본디부터 여자를 멀리하고 믿지 않는 성격이나 늘 기사답게 행동했던 것이다 . 내가 결혼해서 홈즈와 떨어져 살게 된 지 얼마 안되어 바로 그 허드슨 부인이 나를 찾아와 걱정스러운 얼굴로 호소했다 .   " 홈즈 씨가 대단히 위독하시답니다 . 와트슨 박사님 . 요즘 사흘 동안 계속 몸이 허약해져서 이젠 하루를 넘기기도 어려울 지경에 와 있어요 . 그러면서도 결코 의사를 부르게 하지를 않아요 . 오늘 아침에도 광대뼈가 툭 불거져 나온 얼굴에 눈만 번쩍이고 있는 모습이 안 쓰러워 가만히 보고만 있을수가 있어야지요 .   ' 홈즈씨 당신의 허락이야 어찌 되었든 간에 의사를 모시러 가겠습니다 ' 하고 내가 말했더니 ,   ' 그렇다면 와트슨 박사나 불러 주시지요 ...

애드센스

텐핑광고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도움이 되는 주식 용어 설명

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동요는 대부분 일본동요다

권력자, 자기중심의 늪